대입 준비의 시작이다. 중학교 때 성적이 우수했던 학생이라도 방심해서는 안된다.
고교 과정은 중학교 때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어떤 과목을 들었느냐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영어•수학•과학은 물론 외국어 등 경쟁력 있는 과목을 수강하도록 하고, 진학 상담 교사와도 잦은 만남을 가져 중장기 대학 진학 로드맵을 그려본다.
대입의 결정적인 조언자는 칼리지 가이던스 카운슬러다. 가이던스 교사와 긴밀한 관계 속에서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키울 수 있는 전략을 다진다.
학교 성적과 함께 과외활동에도 주력한다. 다양성보다는 깊이 있는 선택을 염두에 두자. 한 두 가지 과외활동을 하더라도 9학년 때부터 시작해 12학년 대입 원서 제출 전까지 꾸준히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내라.
과외활동을 할 땐 반드시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커뮤니티 발전, 기여도가 있어야 하고, 동료들과 담당 지도 교사들의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캠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자. 이를 통해 협동, 단결심, 사회성, 리더십을 키울 수 있다. 한 가지 명심해둘 일이 있다.
과외활동은 자신이 스스로 즐기면서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한다. 그래야 오래 가고 좋은 결과 또한 낼 수 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독서량을 크게 늘려 놓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인물이나 신문, 시사•교양잡지 등을 두루 섭렵한다. 이는 에세이나 대입 지원서 작성 시 도움이 된다.

가을

겨울

1)카운슬러와 학업,계획,자신의 강점 등을 의논
2)커리어 센터를 방문해 자료조사
3)교내 과외 활동 참여
4)PSAT 응시

 

여름

1)카운슬러와 면담,학업평가, 수업을 계획
2)커리어관련프로그램에참여
3)봉사활동 시작
4)서머인리치 먼트 프로그램등,썸머 캠프 신청

 

가능한한 시험 준비를 모두 끝내도록 한다. 바로 다음 학년인 11학년엔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시험들이 기다리고 있다.
대입에 꼭 필요한 SAT 준비 역시 이 시기에 마무리 짓고, 11학년이 시작되면 곧바로 시험을 치르도록 한다. GPA(고교 내신)도 잘 관리한다. 부진한 과목이 있다면 여름방학을 이용, 최대한 보충하도록 한다. 10학년 때부터 AP(Advanced Placement 대학학점 선이수제) 과목을 신청하기 시작한다. 보통 이 때는 1과목 정도를 듣는다.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자원봉사활동이나 미래 전공 및 관심있는 분야의 인턴십, 리서치 등을 한다.
수상 경력을 갖추거나 단체의 리더를 맡는다면 금상첨화. 리더십을 보여 줄 수 있는 단면이 될 수 있기 때문. 혹시 내신 관리와 시험 준비에도 힘이 벅차다면 굳히 봉사활동을 위해 멀리 갈 필요는 없다. 집 근처 교회나 학원, 도서관 등지를 활용해도 좋다.
자신이 일한 기관의 리스트와 시간, 책임자 서명, 추천서 등을 받아 기록해 둔다. 10학년이 끝날 쯤에는 생물이나 화학, 수학 등 과목의 SAT Subject Test를 치러보자 .

가을

겨울

1)과외활동 꾸준히 참여
2)PSAT 응시
3)커리어 센터 방문3

1)카운슬러와 학교성적 및 PSAT성적 상담
2)자신의 커리어에 맞는 교육제공 대학 검색
3)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봉사활동

여름

1)자신의관심,성적,전공고려 다음학기 수업선택
2)카운슬러,인터넷,가이드북 등을 통해 대학 찾기
3)SAT II등록및 캠프,봉사활 동등 여름방학계획

1)PSAT/SAT프렙코스를 수강및시험 준비
2)봉사활동,리더쉽 캠프참가,과외활동에 충실

가을

겨울

1)10월 PSAT등록/응시
2)학교에졸업학점 검토 받고 12학년수업결정
3)11학년성적은 매우 중요-철저한성적관리요
4)재정보조가필요-장학금프로그램 자료 수집

1)학교를 방문하는 대학입학담당자와 상담
2)PSAT 성적 발표
3)ACT,3월 SATI 등록
4)관심 대학 리스트 작성 상담

여름

1)리스트에있는 대학에 전화, 메일등 정보요청
2)컬리지 페어 및 대학방문을 통해 대학 찾기
3)SATI, II시험 미 신청시 5,6월 시험 신청
4)여름 인턴쉽이나 서머캠프 조사

1)가족들과 함꼐 대학 탐방
2)SAT 또는 ACT 응시
3)지원하고 싶은 대학리스트 최종 점검
4)에세이,포토폴리오등 지원 서류 작성 시작

조기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번 여름방학에 거의 모든 것을 끝낼 계획을 세우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원서 준비를 한다. 대학 지원 리스트도 작성해 놓는다.

조기 입학 전형 마감은 보통 11월 1일이다. 학교에 따라 1~2주 정도 늦은 학교도 있으므로 해당 학교에 개별적으로 알아본다.
대학들이 우수한 인재들을 먼저 선발하기 위해 조기 전형에서 많은 학생을 뽑고 있는추세다.
올해 웬만한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30~40%를 조기 전형에서 선발했다.
조기 지원은 얼리 디시전( Early Decision: ED), 얼리 액션(Early Action: EA) 두 가지가 있다.
ED는 합격하면 꼭 가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결정해야 한다.

교사 추천서를 미리 받아놓고, 학비 보조 및 장학 프로그램에도 등록해 놓는다.
대입에 여러가지 지원서가 필요한 만큼 중요한 '체크 포인트'(check point)를 정해놓고 하나 둘 점검하자.

에세이 작성도 중요하다. 대입 원서에 커먼 에세이 한 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대학들이 커먼 에세이 이외에 별도로 1~2개의 추가 에세이를 원한다. 주제가 매우 광범위하고, 깊이 있고 논리적인 사고를 요하는 것들이 많아 단번에 작성하기가 쉽지 않다.
보통 10개 대학에 지원한다고 하면 15~20개 정도의 에세이가 필요하다.

가을

겨울

9월-대학 담당자면담/시험등록
9월-추천서/에세이작성
10월-SAT 또는ACT시험 응시
"11월-지원서작성,마감일전제출/제출한 모든서류 복사"

조기 지원 합격통보가 1월 까지 계속
지원 대학에 12학년 중간 성적표 발송 여부를 확인,
AP 시험 응시 준비
입학 희망 대학 최종 순위 결정

여름

2월-지원 대학에 12학년 중간 성적표 발송
3월-캠퍼스 별로 합격 통보
4월 -사립대 합격연락 입학 대학 결정 예치금 납부/기숙사등 중요한 마감일 확인

5월-AP시험응시/시험성적이 각지원대학에 전달 되었는지 여부 확인
6월-12학년 2학기성적표 지원대학 발송 확인